<2025.04.10 새벽2부 예배 윤석진 목사님 말씀 요약, 마태복음 27:40~44, 작성자: 이용석 집사>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뒤에 붙는 그리스도는 히브리어로 '메시아' 입니다. 히브리어가 그리스어로 번역된 것이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뜻은 기름을 부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세 종류의 사람이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첫 번째는, 왕에게 기름을 붓습니다. 두 번째는, 대제사장을 기름부어서 세웁니다. 세 번째는, 선지자로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원어로 보면 'INRI' 라고 적혀 있습니다. 'INRI'는 라틴어로 "유다인의 왕, 나사렛 예수"를 뜻하는 천주교의 두문자어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될 당시 머리 위에 붙인 죄목의 표시입니다. 정치적으로, 예수님은 로마 사람들한테는 정치적인 쿠테타를 일으킨 사람으로서 반역죄이자 사형죄를 지은 것입니다. 한편, 종교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한테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려고 했습니다.
지금 세상은 두 가지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치와 종교 전쟁 이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정치 때문에 나라와 나라가 싸우고, 종교 때문에 그 나라에서 풍비박산이 나는 것입니다. 또한, 정치와 종교가 전쟁을 하는 곳이 가정입니다. 세상은 지금도 교회를 가지고 정치가 너는 이 편이냐 저 편이냐 그렇게 공격합니다. 인류는 정치와 종교의 대립이 영원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예수님의 죄명이었습니다. 결국, 인간의 본성 속에 죄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축복을 구원과 혼동할 때가 엄청 많습니다. 축복이 구원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구원이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바꾸는 것도 구원입니다. 그것도 환경적이고 상황적인 구원입니다. 오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공격하는 것은 '너는 왜 구원하지 못하느냐' 입니다. 그 말은 십자가상에서 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상황이 안 바뀌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자신을 구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구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육체를 버리셨습니다. 우리의 육신과 죄는 죽는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됩니다. 결국,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셔야 우리가 살아나게 됩니다.
우리가 축복받아도 불행한 가정이 많으나, 고난 중에 있어도 행복한 가정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형상이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내 안에서 회복되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 가정과 내가 일하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이고, 내가 나아가는 곳이 가나안이며, 거룩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바꾸어 주시는 그 기도를 드리기 전에,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를 다시 만들어 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가 축복을 구하고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기도를 하기 전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복 있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오늘 내가 무슨 일을 하고 마음먹고 살더라도 예수님이 나에게 그 명령으로 시키신 분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때문에 그 일을 해야 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어디를 가든지 나와 지금 내 마음속에 늘 동행하신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가 늘 하나님 앞에 나올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제사를 드리고 제사장으로 서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왕, 제사장, 선지자입니다. 먼저, 왕으로서 나를 다스리셔야 됩니다. 오늘도 나를 다스리시고 이끄시는 분입니다. 또한, 제사장으로서 나의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살아가면서 모든 일을 하나님께 고해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내 안에서 미래의 축복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하여금 미래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유업을 우리 가문과 가정과 역사 가운데 만들어 주신다는 놀라운 약속인 줄로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왕이시고, 나의 제사장이시며, 나의 축복의 선지자이십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우리의 왕으로 받아들이는 거룩한 길은 이제까지 우리가 아름답게 걸어온 인생의 여정에서 거룩한 여정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거룩한 여정으로 주님 시키시는 일을 하고, 주님 용서하시는 놀라운 사죄의 능력을 받으며, 이 자리에서 하루를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은 죽고 나를 통하여 다시 부활하시는 놀라운 부활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